배우 신다은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신다은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신다은이 내달 22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은 1년여 교제를 해왔고 결혼을 결심했다. 혼전임신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고 가족과 친구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 후 6월부터 좋은 작품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팬들도 많은 축하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과거 신다은이 언급한 이상형 판단 기준이 시선을 끈다.
그녀는 “일단 외모는 안 본다. 2세를 위해 키 정도만 보는 정도”라며 “내가 키가 작은 편이라 이왕이면 남편이 될 사람은 큰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
이어 “외모적인 이상형을 굳이 꼽는다면 남들이 보기에 비호감인 사람만 아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KBS 2TV ‘반올림’으로 데뷔한 신다은은 이후 MBC ‘뉴하트’ ‘사랑해서 남주나’, SBS ‘돌아온 황금복’ 등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