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창작 연극 ‘큐’(Q)의 연습실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큐’ 제작사는 연습실 모습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큐’는 악과 악의 대결을 그리며, 특유의 거칠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절제되지 않은 과감한 액션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싱페이 역은 김승대, 임철수, 강기둥 배우와 뇌물에 눈이 먼 교도소장 역에 김준겸, 차용학, 조훈 이 맡는다. 명예욕에 휩싸인 검사 역은 고훈정, 김이삭, 박형주가, 이들을 조정하는 프로듀서 역은 김기무, 이준혁, 주민진이 맡는다.
배우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등장인물이 남자들뿐이라 연습실이 군대 같다. 다시 입대 한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김기무는 “러닝타임 중 단 10초도 관객이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할 만큼 긴장감 넘치는 극이 될 것”이라며 “관객들 역시 기대감과 동시에 약간의 긴장감도 함께 가지고 극장으로 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큐’는 오는 5월1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