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의 고수가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흡입력 강한 연출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는 것.
1~2회에서는 옥녀(정다빈 분)가 전옥서에서 나고 자라게 된 사연과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옥녀가 윤원형(정준호 분)의 딸 신혜로 오해받아 화적패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그려졌다. 납치 후 돌아온 옥녀는 윤태원(고수 분)과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지면서 앞으로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전옥서에서 이루어졌다. 윤태원은 옥녀에게 은밀하게 접근 해 감방을 바꿔 달라 요청했다.
어떤 계획으로 윤태원이 옥녀에게 이런 부탁을 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던 옥녀 역시 윤태원의 계획에 동참, 목적만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가 순조로이 첫 출발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서 등장할 윤태원의 가슴 아픈 과거와 옥녀와의 호흡 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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