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민효린, 9년전 가수 시절 영상공개…“아직도 미련 남아있어”

배우 민효린이 가수로 데뷔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민효린은 지난 1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 2007년에 가수로 데뷔했었다”며 “노래 제목이 스타즈(STARS)였고 솔로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과거 가수 시절 영상 속 민효린은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민효린은 MC 규현이 ‘데뷔 앨범이 선주문 7000장에다 신인상 후보에도 들어갔다고 들었다’고 묻자 “그거 MSG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를 그만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성적이 안 좋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당시 가수를 하면서 연기를 하는 친구들도 많지 않았다. 전 소속사가 연기로 방향을 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에 대한 열망이 아직 남아있다”면서도 “그런데 수지 타산이 안 맞으면 안되지 않냐”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