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8)이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김동현은 18일 ‘MC그리’라는 활동명으로 신곡 ‘열아홉’을 발표했다. 공개 직후 ‘열아홉’은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3개 차트 1위에 올랐고 다른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서 MC그리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지난달 27일 “MC그리가 5월 중순에 새 싱글을 들고 데뷔한다”며 “자신이 직접 곡을 만들고 가사를 썼다”고 밝힌 바 있다.
MC그리는 과거 김구라와 함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활동명 ‘MC그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아들의 어렸을 적 별명이 ‘땡글이’였다”며 제안한데서 비롯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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