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n 스타 |
20일 MBC 라디오 제작진은 “춘·하계 개편을 맞아 그동안 진행을 맡았던 전현무가 목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노홍철을 ‘굿모닝FM’의 새로운 DJ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DJ에 대해 관심이 쏠린 만큼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DJ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 더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로 복귀하는 노홍철은 “아버지께서 회사원이셨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출근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아침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보려 한다”고 DJ를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출근길부터 음주운전을 떠올려야 하나”(saho****) “음주운전 이후부터 이제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아침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노홍철의 성공적인 복귀를 응원한다” “잘못을 반성한 만큼 기회를 줘야한다” 라며 노홍철의 복귀를 지지하는 의견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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