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올리브TV] |
박수진은 24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요리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에서 요리연구가 심영순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용준의 얘기에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심영순은 임산부인 박수진을 위해 콩떡 디저트를 만들었다. 심한 입덧으로 고생 중인 박수진을 위해 스승이 직접 맛깔나는 디저트 요리를 선보인 것.
두 사람은 완성된 콩떡과 더덕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심영순은 박수진에게 “보는 것도 아무거나 보지 말고, 즐거운 얘기 많이 듣고, 신랑하고도 좋은 얘기만 해”라며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시어머니가 잘해주시냐”라고 물었고, 박수진은 “너무 잘해주신다”고 답했다. 신랑에 대한 질문에도 “너무 잘해준다. 정말 잘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남편이 나보다 요리를 더 잘한다. 남편의 요리 실력을 뛰어 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다졌다.
배용준은 연예계에서도 역대급 달콤함을 자랑하는 ‘사랑꾼 스타’로 통한다. 앞서 배용준은 박수진과의 100일 기념일에 웨딩홀을 통째로 빌려 멋진 프러포즈를 계획했지만, 당시 메르스로 인해 성북구 자택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박수진과의 결혼식 본식이 끝난 후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편지를 낭독한 데 이어 100일 기념 프러포즈 동영상을 공개해 신부는 물론 하객까지 감동시키는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경상남도 남해
[디지털뉴스국 한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