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김갑수를 무너뜨렸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증언을 통해 신영일(김갑수 분)을 당황하게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긴 조들호는 국회 인사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등장해 그동안 신영일이 저지른 모든 만행들을 공개했다. 조들호는 증거가 담긴 USB를 제출했고 여기에는 신영일이 도와준 방화살인 범인 마이클 정(이재우 분)이 시신을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일구(최재환 분)가 남긴 영상과 정회장(정원중 분)의 진술이 더해
이날 조들호는 약자들을 위해 ‘갑’들의 만행을 속 시원하게 폭로했고 시청자들은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날 시청률 14.2%(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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