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실제 사귈뻔 했다? "썸은 탔지만…"
↑ 사진=MBN 사랑해 |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가수 레이디제인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일 방송된 MBN '사랑해'에서는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남성 출연진으로 합류해 스튜디오에서 레이디제인을 마주했습니다.
이날 커튼에 가려져 있던 홍진호는 "30대의 신체 건강한 남자"라며 여성출연자 중 아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를 들어봤을때 아는 분이 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커튼 앞으로 홍진호가 등장하자 레이디제인은 민망한듯 "왜 나왔어 왜"라고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자타공인 썸남썸녀로 수많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홍진호는 과거 레이디제인과의 열에설에 대해 "사실 내가 오히려 사귀나 헷갈릴 정도로 너무 여론이 뜨거워서 많이 설랬다"며 "썸은 탔지만 주변 관심이 부담돼 오히려 우리가 멈칫했던 것 같다"고 설명해 폭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MC 김태현은 "주변 관심이 적었으면 실제 연인으로 갈수도 있었나"라고 물었고, 홍진호는 "그럴 가능성도 있었다"고 말한 반면 레이디 제인은 "말도 안돼는 소리"라고 급정색을 해 출연진은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에 홍진호는 "너무 싫어하는것 아니냐"라고 웃었고 "가능성이 조금은 있지 않
이들의 싸움을 본 출연진은 "홍진호가 미련이 좀 남아있는것 같다", "레이디제인 때문에 출연한 것 아니냐", "사랑해 출연 목적이 뭐냐"라고 질문을 쏟아 부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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