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소현이 부른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 넘버 ‘황금별’(Gold von den Sternen)이 공개됐다.
23일 김소현 소속사 EA&C에 따르면 김소현의 ‘황금별’ 음원은 ‘모차르트!’의 개막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김소현의 목소리와 일반인들의 일상이 모여 한 편의 영상으로 완성된 이 뮤직비디오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전하는‘1000개의 황금객석, 가치나눔 이벤트’와 함께 진행됐다.
이벤트는 7일 만에 4만 뷰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10일 만에 1000석 기부가 완료됐다는 설명.
↑ 사진=EA&C |
앞서 김소현은 특유의 우아한 기품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명성황후’ 무대에서 빛을 냈다. ‘모차르트!’에서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으로 출연한 김소현은 모차르트에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열어준 빈의 귀족이자 후원자로서 품격과 위엄, 지성을 보여주고 있다.
‘황금별’은 모차르트에게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와 멜로디로, 뮤지컬 팬 뿐만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풀어낸 작품. 오는 8월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