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화려한 삶을 사는 한국판 패리스힐튼이 내 친구!
지난 29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한국판 패리스힐튼이라고 불리는 황수연 씨의 삶을 공개했습니다.
현정 씨는 길을 가던 중 돈 많기로 소문난 문화센터 친구 황수연 씨를 만났습니다.
수연 씨는 "언니 마침 잘 만났다"며 "안 그래도 언니한테 간장게장 비법 좀 물어보려고 했는데 우리 집 가서 차 한잔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현정 씨가 거절하자 수연 씨는 "내가 영국에서 사 온 근사한 차 한잔 대접할 테니까 가자"며 망설이는 현정 씨를 잡아끌었습니다.
그렇게 수연 씨 집으로 간 그녀는 궁궐 같은 집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 사진=MBN |
수연 씨는 "언니 우리 집 처음 오지. 진작에 초대할 걸 그랬다"며 집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으리으리한 집을 본 현정 씨는 "집 너무 좋다"며 떡 덜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문화센터에서도 패리스힐튼으로 불리는 수연 씨의 호화로운 집을 보자 현정 씨는 위축되기만 합니다.
고급가구부터 미술품까지 집 안을 둘러보는 현정 씨는 방안의 금고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뭘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봐요"라는 수연 씨의 말에 현정 씨는 "집에 금고 있는 건 처음 봐서"라며 당황해합니다.
수연 씨는 대수롭지 않은 듯 "그거 홍콩 갑
현정 씨는 "내가 남의 집 금고를 왜 보냐"며 손사래를 칩니다. 자신의 속도 모르고 집 자랑만 하는 수연 씨가 얄미워집니다.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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