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3개월 만에 32kg 감량! 운동해도 살 안빠지는 이유는?
여름을 맞아 몸매를 가꾸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3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32kg 감량에 성공한 유창민 씨를 찾아 '요요'가 오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한창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사람들, 이들은 "일부러 입맛을 떨어지게 해 식사량을 줄이기도 했다", "처음엔 살이 빠지는 것 같은데, 요요가 오더라"고 입을 모읍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독소"라며 "이를 잘 제거해야 비만 치료를 할수 있다. 비만 자체도 독소를 만들기 때문에 그만큼 독소 제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몸속에 쌓인 독소는 비만뿐 아니라 각종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박상준 전문의는 "서구화된 현대인의 생활을 보면 음주와 흡연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독소가 배출 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면서 고혈압 당뇨 질환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날 제작진이 찾은 사람은 강화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창민 씨.
직업 특성상 잘못된 식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고 합니다.
창민 씨는 "일을 하면서 탕수육이나 밥을 계속 먹었다"며 "하루에 탕수육 세 접시 정도를 먹었다"고 털어놓습니다.
잦은 폭식과 과식으로 불어난 체중, 무려 117kg까지 나갔다가 3개월이 지난 현재 85kg까지 빠졌다고 합니다.
↑ 천기누설/사진=MBN |
불과 3개월 만에 32kg 감량에 성공한 겁니다. 지금은 군살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근육질 몸매로 변신했습니다.
과거 삼겹살 5인분은 기본, 왕성한 식욕 때문에 체중이 빠질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풀리지 않는 숙제. 해마다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요요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창민 씨는 "연예인들이 했던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 30가지 정도 됐던 것 같다"고 회상합니다.
유창민 씨처럼 다이어트에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재환 전문의는 "독소는 생화학 대사 중 만들어지는데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창민 씨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방송은 매주 일요일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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