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햄릿-더 플레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사에서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햄릿’ 역의 김강우와 김동원의 고독과 고뇌를 담은 인물 포스터. ‘햄릿’ 역의 김강우와 김동원의 고독과 고뇌가 담겨있다.
앞서 공개한 ‘죽음’과 더불어 ‘햄릿’을 상징하는 까마귀와 해골, ‘햄릿’의 어린 시절을 형상화한 장난감 병정 등과 사뭇 다른 분위기.
김강우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슬픔, 절망, 분노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햄릿’의 위태로움을 여실히 표현했다.
↑ 사진=연극열전 |
‘연극열전6’ 세 번째 작품인 ‘햄릿-더 플레이’는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 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고귀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작을 최대한 유지하되 원작에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등장시켜 햄릿을 비롯한 각 인물들의 비극적 상황에 설득력을 더하며 관객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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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