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SM은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올여름 가수와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해외 워크숍 겸 단합대회를 기획해왔다. 3박5일로 예정된 이번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보아, 강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소속 가수와 직원 대부분이 동행한다.
이처럼 한 엔터테인먼트 수백 명의 인원이 함께 전세기를 타고 해외에서 단합대회를 하는 것은 국내 연예계에서 매우 보기 드문 사례다. SM은 창립 20
가요계 관계자는 "팬층이 워낙 두터운 가수들이 동행하는 만큼 지나치게 많은 인파가 공항이나 숙소 인근에 몰릴 것을 염려해 구체적인 일정과 동선은 알려지지 않도록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오신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