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아버지 Le Père’(이하 ‘아버지’/) ‘어머니 La Mère’(이하 ‘어머니’)가 하루 연장 공연된다.
3일 국립극단에 따르면 오는 14일 까지 공연 예정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15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오후 3시에는 ‘어머니’, 7시30분에는 ‘아버지’가 공연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연장공연은 관객들의 이어지는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졌다. 무대에 오르고 있는 박근형, 윤소정 역시 연장 공연에 대해 흔쾌히 수락해, 하루 더 관객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두 작품 모두 치매, 빈 둥지 증후군 등 일반인이 현대 사회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다뤘다. 오는 15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