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커플이 진짜 커플이 됐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난 방송인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지 측은 4일 “두 사람이 ‘불타는 청춘’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사이인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양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방송을 시작한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방송 초반부터 ‘썸’(연애 시작 전 서로 느끼는 미묘한 감정) 타는 분위기를 연출해 ‘치와와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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