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맛있게 먹고 뱃살도 빼는 '두부'…올바른 섭취법은?
지난 2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복부비만을 잡는 음식을 공개했습니다.
MC 오정연은 "나이가 들수록 가장 찌기 쉽고 빼기 힘든 부위가 뱃살이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그래서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가져왔다"며 "비법은 바로 두부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어 "두부는 양질의 식물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며 "또한 콩을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소화 흡수율이 뛰어나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MBN |
실제로 익힌 콩의 소화 흡수율은 60%이지만 두부의 소화 흡수율은 95%에 달합니다.
또한 강 전문의는 "두부에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며 "이 성분은 중성지방을 제거해 비만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소플라본의 역할은 동맥경화, 심혈관,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므로 두부는 비만과 당뇨 예방에 탁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전문의는 뱃
이에 강 전문의는 "단백질 15%를 두부로 섭취하려면 하루에 두부 반 모를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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