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연예계 스타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스크린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배우 신하균 씨와 김고은 씨가 열애를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무려 열일곱 살입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수의 시대'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신하균.
불혹을 넘긴 마흔두 살 신하균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상대는 영화 '은교'로 데뷔한 후 스타덤에 오른 후배 연기자 김고은입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무려 열일곱 살인 점.
신하균의 소속사는 "선후배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두 달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나이 차는 있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습니다.
연예인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통해 호감을 가진 두 사람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이달 중순엔 김고은이 신하균의 소속사로 이적하며 사랑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열일곱, 만만치 않은 나이 차를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