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가 다시 돌아온다.
2013년 초연 당시 99.6%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잃어버린 얼굴 1895’은 지난해 2015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음악과 안무를 강화해 완성도를 높인 재연의 성공 이어, 새로운 명성황후로 낙점된 김선영을 비롯한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한층 밀도 높은 작품으로 담금질에 들어간 ‘잃어버린 얼굴 1895’.
이어 “무엇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오랜만의 창작뮤지컬이라 기대도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한 김선영은 2001년 서울예술단에 입단 후 ‘태풍’ ‘바람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2002년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서울예술단과 14년 만에 재회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잃어버린 얼굴 1895’은 10월1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