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매체 MK스포츠가 급변하는 뉴스콘텐츠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을 펼쳐나간다고 31일 밝혔다.
MK스포츠는 31일 “기존의 MCN 사업이 국내에 머문 것과 달리 아프리카TV, 구글,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 세계적 플랫폼 사업자와 연계하여 1인 미디어 창작자를 후원함과 동시에 인물, 여행, 맛집 등 기존의 포털사이트에서 접하지 못한 콘텐츠를 그 나라의 현지인들이 전개하는 모습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나라의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한국 연예계 진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칫 선정적으로 흐를 수 있는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해 현실적이고 냉정한 시선으로 현지인들의 한류화 호응도를 체크할 것”이라며 “그들의 진솔된 이야기를 바이럴로 담아내겠습니다. 더불어 국내와 해외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소재로 기업과 크리에이터의 소통에도 디딤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MK스포츠는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1년여 동안 인도차이나 국가(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와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주변국가(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의 해외시장을 타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