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는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작년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이어 밀도 높은 자유소극장 2인극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캐나다의 국민 작가 모리스 패니치의 대표작이다.
특히 정영숙의 첫 2인극이며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201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거머쥔 배우 하성광이 함께해 눈길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구태환은 ‘친정엄마와 2박 3일’ ‘고곤의 선물’ ‘나생문’ 등의 작품으로 인간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에 능숙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고모를 찾습니다’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티켓을 오픈하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지정석에서 관람 시 20%의 할인을 해주는 ‘화목할인’, 11월30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관람 시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할인, 공연 시작 후 3회차(11/22~24) 간 전 좌석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뷰 할인’ 등도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