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한 러시아 남성이 차량 그림자가 중앙선을 넘었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황당한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즘 무인 단속카메라는 차량 그림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나 보다"라며 관련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1차선을 달리고 있는 SUV 차량 주행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차량 그림자 외엔 중앙선을 넘은 부위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중앙선을 넘었다"며 그에게 당시 사진과 함께 과태료를 청구했습니다.
억울한 남성은 곧장 경찰서로 달려가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그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확인한
억울하게 과태료 고지서를 받은 러시아의 '웃픈' 사건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앞서 또 다른 운전자도 "나는 빗길 운전 도중 전조등 불빛이 중앙선을 넘었다는 이유로 과태료가 부과됐었다"며 웃지 못할 자신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