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MBN |
발 사이즈가 255mm에서 280mm로 늘어난 한 여성이 '뇌종양' 판정을 받아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평소에 신던 구두가 맞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곧장 병원으로 향했는데요,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의 한 일간지는 해당 여성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캐스 윌슨(Kath Wilson)은 4년 전부터 갑자기 다리가 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다리가 평소 신던 신발을 못 신을 정도로 붓자, 지역 보건소를 찾아갔지만 해당 기관에서는 캐스에게 살을 빼야 한다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평소 식단 조절을 잘 해온 캐스는 발 사이즈가 280mm까지 커지고, 손과 코 등이 붓는 증상들이 동반되자 지역 내 한 전문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캐스는
충격을 받은 캐스는 바로 수술을 진행했고, 다행히 종양 제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캐스는 "4년 간의 재활 치료 끝에 드디어 이전의 다리를 되찾아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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