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2016년 뮤지컬 ‘팬텀’의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팬텀’ 초연 무대에서 김주원은 드라마틱한 감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도 주인공 팬텀의 미스터리한 출생의 키를 가지고 있는 제라드 마리에르의 젊은 시절 연인으로 슬픈 운명의 굴레에 빠져든 한 여인의 깊은 감정을 온 몸 동작 하나 하나에 담아내는 김주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김주원은 “뮤지컬 관객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 초연과는 많이 달라진 캐스트와 업그레이드될 작품에 대해 기대가 크며,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발레라는 장르를 알릴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