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늘의 이.꼭.알(이것만은 꼭! 알고가자)에서는 늦은 귀가나 여행시 위험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주는 어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먼저 '스마트 안전귀가'어플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이 어플은 행정자치부에서 만든 것으로 자신이 지정한 사람에게 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습니다.
↑ 사진=스마트 안전귀가 어플 캡처 |
어플을 실행한 뒤 서비스 시작 버튼을 눌러 위치를 조회한 다음, 누구에게 얼마의 간격으로 알림을 보낼 것인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귀가 시간이 늦거나 귀갓길이 위험한 분들에게는 유용한 어플입니다.
두 번째로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택배' 어플이 있습니다. 택배를 받은 시간부터 어플을 실행해 지정된 시간 내에 어플을 끄지 못하면 강력한 경보음이 울리고 지정한 연락처로 위험에 처했다는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살려줘요' 어플입니다. 이는 지하철 성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어플인데요, 불쾌한 신체접촉시 이 어플을 켜면 엄청난 크기의 사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또한,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경찰서 정보가 표시되고 바로 신고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교부에서 만든 '해외 안전여행' 어플이 있습니다. 이 어플에는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 국가별 여행 경보 단계, 공관위치 찾기, 영사콜센터번호, 대사관 및 영사관 연락처가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 사진=해외 안전여행 어플 캡처 |
무엇보다 한 번 다운로드 받은 후에는 와이파이나 LTE가 없는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또한,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현지인과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3자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MBN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