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용인문화재단과 화성문화재단에서 각 25명씩 총 50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했다. 회화, 조소, 미디어 분야 등 50점의 예술 작품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서 전시한다. 작품 운반에는 삼성전자가 지원한 ‘무진동차량’이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용인시와 화성시 지역사회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무료 개방했다.
전시관에서 작품 해설자가 배치돼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도를 높여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미술작가 멘토링 등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용인지역 허만갑 작가는 “어려운 여건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상무는 축사를 통해 “이번 초대전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