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설립된 전국자원봉사 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으로서 전국에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통하여 나눔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에 참여한 성윤정(27. 女)학생은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에 대한 진정한 기쁨을 깨닫게 되었고, 나눔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천사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를 하며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 위해 봉사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박상민(19, 男 )학생은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친권을 포기하며 초등학교 때부터 2년 전까지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걸핏하면 반항심이 생겨 학교에서 주먹을 휘둘렀다. 하지만 우연히 작년 학교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알게 되어 봉사를 하다보니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종종 뭉클했다”고 전하며 “돌아가신 할머니께 미처 못해드린 효도를 천사무료급식소에서 하겠다”며 뜻을 전하였다.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이사장 겸 행복한 교회 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