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풀타임 활약을 펼친 가운데,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는 오늘 새벽 4시 45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칼링컵 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37분에 터진 저메인 제나스의 골로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후반 35분 아스널의 테오 월콧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999년 이후 무승'의 징크스
이날 10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영표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막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안정된 수비를 펼쳐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의 선수별 평점에서 '잘 했다'는 평과 함께 7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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