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그녀의 은밀한 영업…"기브 앤 테이크 몰라?"
1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은밀한 영업 방식에 빠진 한 주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남편에게 무시 받기 싫었던 현정 씨. 주부사원을 모집한다는 한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그런 사원들을 모아놓고 잔뜩 수상한 말을 늘어놓는 상무 준규 씨.
"이건 돈이 폭포수 처럼 쏟아진다. 돈 깔고 잠 잘수 있다"며 온갖 말로 사원들을 현혹시킵니다.
하지만 현정 씨는 자신도 뭔가 일을 할수 있다는 생각에 그저 기분이 좋습니다.
그때 현정 씨만 따로 불러내는 준규 씨.
"이 일은 남자를 상대로 판매하는 일"이라며 현정 씨의 외모와 몸매를 한껏 칭찬합니다.
현정 씨는 자신을 여자로 대해주는 준규 씨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돈도 돈 이지만 준규 씨에게 인정을 받고 싶었던 현정 씨. 그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 남자들을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타겟은 카페 알바생. 현정 씨는 그를 어루만지며 "누나가 좋은 물건이 하나 있는데~ 하나 사줄꺼지?"라고 영업을 시작합니다.
이런 방식이 통하자 현정 씨는 더욱 과감해졌습니다.
↑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
모텔로 남자를 끌어들인 현정 씨. 짙은 스킨
결국 현정 씨는 가정을 소홀히 하면서까지 물건을 파는데 혈안이 되어 갔습니다.
과연 현정 씨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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