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윤석화가 부상투혼을 발휘한다.
4일 ‘마스터클래스’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공연이 오는 7일 재개한다.
윤석화는 지난달 20일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 6대 골절이라는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입었고,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아직 안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써 주어진 무대 위에 오르겠다는 윤석화의 강한 의지력으로 오는 7일부터 공연에 나서는 것이다.
연극 ‘마스터클래스’는 전설적인 오페라가수 마리아칼라스가 전성기 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기성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실제 강의를 토대로 미국의 저명작가 테렌스 맥날리가 쓴 작품이며 예술가로서 오페라를 대하는 자세와 마리아 칼라스의 화려하고도 굴곡진 삶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