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페이스북 캡처 |
오늘(5일) 한 SNS 커뮤니티에는 "태풍이 마린시티에 낚시터를 만들었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도로변에 서 있는 한 남성이 손에 '벵에돔'으로 추정되는 작은 물고기를 한 마리 들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태풍 차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갔던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바닷물이 방벽을 넘으면서 같이 넘어온 물고기를 건져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약 8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어 다른 커뮤니티에는 "이번엔 양산에 태풍낚시터가 만들어졌다"며 한 남성이 커다란 물고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사진=페이스북 캡처 |
사진 속 남성은 물이 범람한 도로 위에서 큰 물고기를 한 손으로 잡고 서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부산 시민들은 "낚시터를 따로 가지 않아도 되겠다"며 재해 속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투데이SNS 더 보기!
[투데이SNS] 죽은 소 뱃속 열어보니…40대 남성 시신이?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016994)
[투데이SNS] '롤(LOL)' 계속하고 싶어서…앉은 자리서 볼일 본 남성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013873)
[투데이SNS] 회 먹었다가…뱃속에 5m짜리 기생충 키운 남성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013905)
[투데이SNS] "딸이네" 점쟁이 말에...며느리 배에 염산 부은 시어머니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018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