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공연은 공연명 그대로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 음악으로 탄생한 한국 가곡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14일 작곡가 이건용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계절이 바뀌는 달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곡가 이건용은 현재 서울시 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다. 서양음악과 전통음악,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비롯한 아름다운 우리 시에 이건용의 곡을 더한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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