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죽음에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혁주야, 네가 얼마나 진지하고 진실한 음악가였는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단다. 그리고 아이처럼 순수했던 네 성품도. 너의 실연을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지만 네 음악이 세상에 남긴 위로와 감동은 영원히 기억될 거야. 늘 과로에 시달렸던 너, 이제는 편히 쉬렴. 많이 그리울 거다”라는 추모 글과 함께 그의 연주 영상을 올렸다.
빈소는 13일 서울 보라매병원에 마련된다. 발인 15일. 장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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