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제작사 엠뮤지컬아트가 내일(29일) 개막하는 ‘록키’의 공연 취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냈다.
28일 오후 엠뮤지컬아트는 홈페이지에 “29일 프리뷰 공연으로 개막 예정이었던 ‘록키’ 공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그동안 ‘록키’를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공연 취소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제작진 일동은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초연이라는 타이틀 아래 원작을 뛰어 넘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투철한 사명감과 강한 책임감으로 공연을 준비해왔다”라며 “모든 스텝과 배우들도 가슴 따뜻하고 희망 가득 찬 이야기로 관객 분들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나 된 마음으로 관객 분들과 만나는 날을 고대해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록키’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불편과 혼란을 드리고, 관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예매하신 모든 분들께 순차적으로 안내전화 드릴 예정이며 예매수수료와 배송료를 포함한 티켓구매금액 전액을 조속히 환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후속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엠뮤지컬아트는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 하면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불편하게 된 많은 분들과 끝까지 공연에 힘써준 스텝과 배우 분들께 깊은 사죄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록키’를 기다려 주신 관객 및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록키’는 1976년 할리우스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이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