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NS 캡처 |
영덕 대게만 한 크기의 초대형 거미가 나타나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현지 시각) 호주 브리즈번 ‘Barnyard Betty's Rescue’ 동물보호단체의 SNS에 거대한 거미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보호단체에 따르면 이 거미는 브리즈번의 한 농장에 살고 있었는데, 그곳 주민이 초대형 거미를 보고 놀라 죽이려 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보호단체 소속 여성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다가가 "죽이지 마세요
그는 "이 거미는 '사냥꾼 거미'라는 종”이라며 "그래서 이름을 샬롯(Charlotte)이라고 부르게됐다"고 거미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어 그는 "사냥꾼 거미의 크기 때문에 무섭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테지만, 독을 갖고 있지 않아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