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돕기 위한 경매에 애호가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25일 마감된 K옥션 제10회 사랑나눔경매 결과 낙찰률 100%에 낙찰총액 4억 5916만 원을 기록했다.
500만 원에 시작해 5,350만 원에 낙찰된 안영일의 '무제'가 이번 경매 최고가 낙찰 작품이 됐다. 오치균의 '인디언 하늘'은 185회의 응찰 끝에 1,900만 원에, 김성호의
미술과 관련된 사회 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개인과 단체가 메세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경매로, 성사 금액의 절반인 2억 3109만 원은 올 한해 한국메세나협회와 '케이옥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Lab'을 운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