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박사”, “똘똘이 스머프”,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한글 척척박사”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지식에 대한 열정과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예능감까지 갖춘 타일러 라쉬. 그가 2017년 2월 22일 TV속이 아닌 MBN Y 포럼에서 직접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 한다.
1988년 5월 6일 미국 버몬트 주에서 태어난 타일러 라쉬(본명: 타일러 조지프 라쉬)는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특별한 재능을 보였다. 꾸준히 공부한 결과, 일본어, 영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는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인 시카고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했다. 하지만 그의 ‘학업에 대한 열정’은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생각과 고정관념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그는 ‘동양어’를 배우면 자신이 갖고 있는 세계관이 바뀌고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국으로의 유학을 다짐했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석사과정에 진학했고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렇게 한국과 미국 두 나라 최고의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간다는 사실만을 보고 “선천적으로 똑똑하기 때문에”라고 생각 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는 간절히 공부하는 노력파이다. 중고등학교 때 책 읽는 속도가 다른 친구들보다 현저히 떨어져 선생님과 상담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오직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그의 노력이 한국에서 빛을 발한 것이다. 한국에 대한 애정 때문에 스스로 한국어 책으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어의 올바른 맞춤법, 고사성어, 한자어를 정확히 구사할 줄 알고 <맹자>와 같은 한국인이 읽어도 어려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한다.
내면을 가꿀 줄 아는 그의 태도와 자세 덕분에 방송출연의 기회가 찾아왔다. JTBC 비정상회담, 썰전, 속사정쌀롱, KBS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시간여행자K, TVN 신규 예능 토크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실제 “타일슈타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똑똑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SNS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며 직접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 또한, 김춘수 시인의 <꽃>을 좋아할 정도로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난 그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주고 CF까지 점령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활약은 텔레비전 밖에서도 이어진다.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seoulism”이라는 문화 커뮤니티 웹진을 직접 만들고 편집장을 담당하기도 한다. 2014년엔 한글날을 맞이하여 미국인유학생협의회 주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어책 1443권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했으며, W
이렇게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전진하고 있는 타일러 라쉬. 그가 이번엔 MBN Y 포럼에서 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강연을 펼친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내면이 아름다운 그를 2월 22일 MBN Y FORUM 2017에서 만나보자!
MBN Y 포럼 이소영 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