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Y 포럼] 맥스 모어의 죽지 않는 ‘인간’을 향한 꿈…2월 22일 만나요!
↑ 사진=맥스 모어 |
냉동인간 연구를 통해 죽지 않은 ‘인간’에 대해 연구하는 미래학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는 냉동인간이 되었다가 70년 만에 깨어난 군인 스티브 로저스를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다. 이렇게 영화에나 나올 법한 냉동인간 기술이 실제로 가능할까? 오는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BN Y 포럼’에서 냉동인간 기술 전문가 맥스 모어(Max More) 박사의 강연을 통해 이에 대한 전망을 들어볼 수 있다.
맥스 모어 박사는 영원히 사는 ‘영생’을 꿈꾸며 죽기 직전의 시신을 냉동 보존하는 사업을 하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 ‘앨코(Alcor) 생명연장 재단’의 대표이다. 또한, 철학자이자 미래학자인 그는 인류가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는 ‘트랜스 휴머니즘’(Transhumanism)을 현대적 의미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모어 박사는 “50년 전 숨이 멈춘 순간 죽음을 판정받았을 사람들이 지금은 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나는 것처럼, 현재 의사가 죽었다고 판정한 사람들이 진짜 죽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물론 현재 기술로는 냉동인간을 부활시킬 수 없지만, 모어 박사는 “냉동 보존된 사람들이 깨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 방법을 쥐에 시도했을 때 뇌가 성공적으로 보존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오는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젊음의 축제 ‘MBN Y 포럼’에서 ‘냉동인간 기술 개발자’ 맥스 모어 박사의 영원히 죽지 않는 ‘인간’을 향한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MBN Y 포럼 전민제 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