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로맨티스트 남편이 '직장 생활'에 지친 아내를 위해 한 일은?
오랜 직장 생활에 지친 아내를 위해 로맨티스트 남편이 나섰습니다.
바로 남편이 아파트 철거현장이며 시장바닥까지 돌아다니면서 구해온 재료로 집시카를 만든 것!
외관만 봐선 작고 평범한 화물차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거실겸 주방으로 쓸 수 있게 개조한 내부가 눈에 띕니다.
↑ 사진=MBN |
남편은 아내를 위해 여행 다닐 때 탈 수 있는 집시카를 만들었다며, 단 돈 50만원 밖에 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집시카에 남편은 공사장을 돌아다니며 가져온 부품부터 아내가 틈날 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장날에 8만 원 주고 사온 노래방 기계까지 구비해 놓았습니다.
또 차 뒷편에는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는 창고까지 있어 공간활용까지 만점입니다.
아내는 연신 행복해 보이는 표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