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막을 올리는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는 임꺽정이 죽고 10년이 흐른 뒤가 배경입니다.
정흥채는 임꺽정의 탈을 쓰고 전국의 탐관오리는 벌하는 천민 갖바치를 열연합니다.
국악이 어우러지고 춤,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정흥채는 관객들이 답답한 현 시국 속에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흥채 /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주연
- "오래간만에 무대에 섰습니다. 임꺽정이 아니라 인간 정흥채가 무대에 서니까요, 오셔서 같이 한 시간 동안 소중한 시간을 같이해 주셨으면 좋겠고 한국형 뮤지컬이니까 관심 좀 가져 주시고요. 오시면 돈 아깝지 않습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