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을 보러 한국을 찾은 일본인 장모가 "남편이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8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는 김정민의 어머니가 일본인 사돈과 번역 앱을 이용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정민은 '질투'라는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그 뜻을 장모에게 전달했습니다.
김정민의 장모는 일본어로 "알았다, 알았다"며 그 뜻을 알아들어 귀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정민의 어머니는 이런 기능이 신기한 듯 앱을 이용해 사돈과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 사돈끼리/사진=MBN |
김정민의 어머니는 "이렇게 나와 있으면, 남편 생각 안 나요?
이에 김정민이 "아버님 보고 싶지 않으세요?" 라고 번역을 시도해 분위기는 다시 훈훈해 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뜻을 이해한 장모는 "남편 안보고 싶다"고 단칼에 잘라내 폭소롤 안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