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가면'에서 장쯔이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했던 하정우의 출연도 최근 무산됐습니다.
일부 대형기획사는 중국 자본의 투자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쪽에서 지원을 끊으면 도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류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인 배경렬 레디차이나 대표는 "진출 방향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배경렬 / 레디차이나 대표
-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거의 40%로 보고 있고요. 앞으로는 중동이라든지 동남아, 미주, 유럽까지 다양하게 사업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