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취하지 않은 남성…타고난 신체 비밀 밝혀져
↑ 사진=픽사베이 |
최근 영국의 한 매체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취하지 않은 남성의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켄트 주 베커넘에 사는 롭 브라운은 맥주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끄떡없었으며 조금의 취기를 느껴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소변을 보다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보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신장 결석을 의심한 의사는 그에게 MRI 촬영을 권했고 이내 깜짝 놀라고 맙니다.
그의 몸을 찍는 MRI 상에 콩팥이 5개나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콩팥을 5개 가진 남자는 의학계에 단 한차례만 보고됐으며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이
롭 자신도 "내가 술에 안 취하는 이유가 콩팥 5개라는 사실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신장 결석을 치료한 다음에 콩팥 3개를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전처럼 맥주를 많이 마실 수 없는 것이 아쉽긴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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