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막을 올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사회자로 프랑스 배우 겸 감독인 에두아르 바에르가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바에르와 박혜진 아나운서가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에두아르 바에르는 3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 영화배우이자 감독이다. 2008~2009년에는 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기도 했다. 그가 주연은 물론 각본, 연출까지 도맡은 영화 '파리의 밤이 열리면'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전주 돔 상영작으로 초청돼 아시아 최초로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출신의 박혜진 아나운서는 3년 동안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티켓 예매 방법은 온라인 예매, 매표소 예매가 있다. 가격은 개·폐막식-심야상영-마스터클래스는 1만2000원, 일반상영작과 토크클래스, 전주 돔 상영은 6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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