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23일부터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아야프앙상블(예술감독 신만식)과 함께 '실내악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야프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야프(ARKO Young Art Frontier)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음악분야 예술가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그룹이다.
이번 실내악 콘서트 시리즈는 국내 실내악단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1회씩, 총 4회에 걸쳐
23일 '20세기와 21세기 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첫 공연에서는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과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두 작곡가의 작품을 오마주(hommage)한 한국 작곡가 신만식의 'Piano Trio No.1'이 연주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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