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어제(18일) 서울특별시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함께 국내 애니메이션 자료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그간 개별 관리됐던 국내 TV시리즈,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치 확신을 위해 성사된 자리로, 52편의 작품으로부터 시작해 추후 지속적으로 보존, 활용 분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식 이후 영상자료원은 서울산업진흥원이 디지털라이징, 업컨버팅한 애니메이션 자료들을 하온·항습 시설을 갖춘 영상 매체 전용 수장고에서 영구 보존하게 됩니다. 또한 영화관 시네마
영상자료원 측은 “국내 영상문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이번 협약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국내 애니메이션의 체계적인 기록화 작업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