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캡쳐 |
지하철에서 누군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비웃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의 한 남성은 자신의 SNS에 소름 끼치는 착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가고 있는 도중 섬뜩한 기운을 느껴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는 옆에 앉은 여성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성이 팔로 얼굴을 가린 채 한쪽 눈으로 남성을 노려보며 비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겁에 질렸고 소름이 끼쳤지만 자세히 확인해보곤 안도했습니다.
그녀의 눈은 입이었던 것입니다.
여성은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린 채 자고 있
그가 올린 사진을 본 네티즌은 "나도 처음 봤을 때 섬뜩했다" "자세히 보니 잠에 취한 여자라니 재밌는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