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로그 캡쳐 |
아르헨티나 연구원들이 청개구리 색소를 연구하다 세계 최초로 빛을 내는 개구리를 발견했습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형광 개구리는 아르헨티나 근처 산타페 밀림에서 발견됐습니다.
연구원들은 청개구리를 연구하다 우연히 자외선에 비친 개구리가 스스로 빛을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형광 개구리는 보통 개구리와 다르게 단파장에서 빛을 흡수해 장파장에서 다시 빛을 발산합니다.
형광 개구리는 새벽에 30% 더 밝아지고 보름달이 뜬 밤
개구리의 존재를 발견한 가브리엘라 라고리아 박사는 "주변 빛에 따라 개구리의 색이 변화하는 것 같다"며 "육상 동물이 형광 능력을 갖는 일은 매우 희귀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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