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개발•마케팅 전문 기업 ‘한국네츄리 래브러토리&리서치(네츄리)’가 중국(상하이)과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의 화장품 업체와 신규 및 공동 브랜드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그 영역을 확대하면서 국내외 뷰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포니브라운 플러스’라는 신규 브랜드를 개발해 성공 스토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포니브라운은 라인 프렌즈나 카카오 프렌즈가 등장하기 이전, 국내의 캐릭터 중 성인에게 호응을 얻었던 거의 유일한 캐릭터였다.
이러한 점에서 착안해 젊은 여성층을 겨냥하기 위해 ‘포니브라운’을 라이선스하고, 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화장품 시장에 신선한 화장품 브랜드로라는 포지셔닝을 꾀했다.
‘포니브라운 플러스’의 드림 마스크팩 4종과 스킨휴 페이스 마스크팩 6종은 싱가폴, 말레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대만 수출에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중국 위생 허가를 획득하고 중국의 매닝, 사사 등 드럭 스토아 포함 2,000여개 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세계 3위의 화장품 전문 쇼핑몰인 러시아의 레뚜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에는 1차 선적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포니브라운 플러스의 드림 마스크는 ‘알프스 모이스트케어’, ‘히노키 퓨리케어’, ‘더블유 퍼멘트 브라이트케어’, ‘마린 엘라스케어’로 구성됐다. 천연유래 셀룰로오스 시트를 채택해 시트 없이 에센스만 바른 것 같은 사용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마다 효능에 맞춘 워터, 네츄리가 독점 개발한 콤플렉스, 식물성 추출물 등이 각각 포함돼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포니브라운 플러스의 스킨휴 페이스 마스크는 ‘하이드레이팅’, ‘수딩’, ‘아쿠아링’, ‘레디언스’, ‘클리어링 블랙’, ‘세범 컨트롤 블랙’으로 구성됐으며, 스킨 레스트 콤플렉스가 적용돼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에 대응하는 저항력을 향상시켜
네츄리 관계자는 “네츄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한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을 통한 글로벌 마켓 볼륨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포니브라운 플러스’는 현재 스킨케어 시리즈 개발을 완료해 8월 론칭 예정이며, 기존 색조 화장품과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