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로그 캡쳐 |
자신의 첫사랑은 외계인이며 외계인 자식을 무려 60명이나 두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70대 데이비드 허긴스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입니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아주 특이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8세 때 처음 외계 종족 '그레이'의 크레센트를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숲 속에서 처음 만났으며, 데이비드는 크레센트에게 강제로 순결을 뺏기고 말았지만 이내 사랑에 빠지게 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둘 사이엔 인간과 외계인의 혼혈 아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크레센트는 아이를 데리고 데이비드를 떠났고 데이비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불행이 시작됐습니다.
크레센트가 떠난 이후, 온갖 외계 종족이 그를 찾아와 이종 교배 실험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외계 종족과 끊임없는 종족 번식 실험을 한 데이비드는 어느새 60명의 자식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는 도망 치려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번번이 덜미를 잡혀 심지어 사마귀를 닮은 외계 종족과도 실험을 하게 됐습니다.
데이비드가 더이상 실험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노쇠하자 비로소 외계인들은 발길을 끊었습니다.
지칠 대로 지친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첫사랑 크레센트에 대한 기
그는 기억을 더듬어 자신의 경험을 그림으로 남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 이야기에 감명받은 어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은 그의 스토리를 영상 'Love and Saucers'에 담아냈습니다.
외계인들은 왜 그를 선택했을까요? 과연 크레센트는 정말 그를 사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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